"영화 1편 5초면 다운"...삼성 5G 차세대 통신칩 개발

"영화 1편 5초면 다운"...삼성 5G 차세대 통신칩 개발

2018.08.15. 오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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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5세대 이동통신, 5G 표준을 적용한 멀티모드 통신칩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통신칩 '엑시노스 모뎀 5100'을 탑재한 단말기의 무선 송수신 시험에 성공했다면서, 이로써 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G 통신 환경에서 기존 4G 제품보다 1.7배 빠른 최대 1초에 2Gb(기가비트)의 데이터 통신속도를 지원하고, 초고주파 대역에서는 무려 5배 빠른 6Gb 속도의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1초에 6Gb는 3.7GB(기가바이트) 용량의 풀HD급 영화 한 편을 단 5초 만에 다운로드할 수 있는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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