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정보 통합조회·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개인신용정보 통합조회·맞춤형 금융서비스 제공

2018.07.18. 오후 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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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이나 카드사, 통신회사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 신용정보를 한 번에 쉽게 조회하도록 하고, 신용관리까지 도와주는 '내 손 안의 금융비서' 시대가 열립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금융 분야 마이데이터 산업 도입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마이데이터 산업은 개인의 효율적인 본인 정보 관리와 활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산업입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개인 신용정보를 통합 조회하고 이를 토대로 신용점수와 등급 관리뿐 아니라 금융상품의 선택과 자산관리 등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금융위는 자본금 요건 등을 최소화해 다양한 사업자의 진입을 유도하되, 정보보호나 보안을 위해 일단은 허가제로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이 제대로 정착되면 개인의 정보 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함은 물론, 고액 자산가가 아닌 서민도 합리적인 가격대의 금융자문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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