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수입차 관세 25% 부과하면 최대 662억$ 수출 손실"

"미 수입차 관세 25% 부과하면 최대 662억$ 수출 손실"

2018.06.21. 오후 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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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자동차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미국의 통상 압력이 현실화하면 앞으로 5년 동안 최대 662억 달러의 수출 손실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최남석 전북대 교수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중소·중견기업이 대부분인 자동차부품산업도 이런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126억 달러의 수출 순손실과 34조 9천억 원의 생산유발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미국이 대미 자동차 수출관세 양허를 철회하거나 한국산 자동차 부품에 대해 세이프가드 세율을 적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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