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많이 쓰는 부모가 자녀 사용 더 제한"

스마트폰을 많이 쓰는 부모가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을 더 많이 제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오윤석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을 제한하는 부모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2시간 33분으로 집계했습니다.

이는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에 제한을 두지 않는 부모의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 1시간 52분보다 40분 많은 것입니다.

자녀에게 스마트폰을 쓰지 못하게 하는 사람은 남성이 54.8%로 여성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이 보고서는 한국미디어패널조사가 지난해 4,203가구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이정미 [smiling3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