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경기전망 5분기째 개선...비관론 여전

유통업 경기전망 5분기째 개선...비관론 여전

2018.04.19.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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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5분기 연속 개선됐지만, 여전히 비관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국내 소매유통업체 천여 개를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1분기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98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분기에 89를 기록한 이후 5분기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지만,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12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돈 것입니다.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이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입니다.

대한상의는 온라인쇼핑 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지만, 올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수익성 하락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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