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통신기기 '해외직구' 수요 급증

전자·통신기기 '해외직구' 수요 급증

2018.02.17. 오전 09:3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외국 상품을 온라인으로 직접 사는 이른바 '해외 직구' 시장에서 가전제품이나 전자·통신기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통계청은 온라인 쇼핑동향 조사 결과에서 지난해 1년 동안 국내 소비자가 해외직구로 사들인 가전·전자·통신기기는 2천773억 원으로 전년보다 44.3%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전·전자·통신기기 해외 직구 규모는 2014년에는 천31억 원이었는데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가 3년 만에 2.7배로 커졌습니다.

2014년에는 가전·전자·통신기기가 상품군 분류 14가지 가운데 금액 규모로 5위였는데 2017년에는 3위로 올라섰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