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제무역위, 섬성 특허침해 여부 조사

美 국제무역위, 섬성 특허침해 여부 조사

2017.11.05. 오후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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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무역행위 조사를 담당하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삼성전자의 미국 기업 반도체 관련 특허를 침해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미국의 통상압박이 수출 일등 공신인 반도체로 확대되는 모양새입니다.

ITC는 지난달 31일 특정 웨이퍼 레벨 패키징 반도체 기기와 부품, 해당 반도체가 들어간 제품에 대한 '관세법 337조'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이 조사는 미국의 반도체 패키징시스템 전문업체인 테세라의 제소에 따른 것입니다.

테세라는 삼성이 이 기술과 관련된 미국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반도체업체 넷리스트도 지난달 31일 ITC에 SK하이닉스의 메모리 모듈 제품이 넷리스트의 미국 특허를 침해했다고 주장하며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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