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2024년까지 51조9천억 원 투자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2024년까지 51조9천억 원 투자

2017.09.18.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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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계가 오는 2024년까지 국내에 51조9천억 원을 투자합니다.

삼성전자와 SK, LG 디스플레이 등 각 업계 대표들은 오늘 백운규 장관 주재로 열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2021년까지 경기도 평택과 화성, 충남 아산에 메모리와 유기발광다이오드 관련 21조4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또 SK하이닉스는 2024년까지 충북 청주에 15조5천억 원 규모의 낸드 관련 반도체 투자에 나서고 LG디스플레이는 2020년까지 경기도 파주와 경북 구미에 OLED 관련 15조 원을 투자합니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의 국가 경제적 중요성을 강조하며 업계의 선제적 투자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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