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일자리 창출, 수출기업이 내수기업 2배"

"정규직 일자리 창출, 수출기업이 내수기업 2배"

2017.05.18. 오전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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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수출기업이 창출한 정규직 일자리 규모가 내수기업보다 두 배 많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이 오늘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수출기업의 취업자 증가분은 11만 4천 명으로 내수기업 7만 3천 명보다 1.6배 많았습니다.

특히 정규직은 수출기업의 경우 내수기업 6만 5천 명보다 2배 많은 12만 5천 명을 새로 고용했습니다.

보고서는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를 통해 수출 활력은 물론 경제 전반의 성장 잠재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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