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설계속도 시속 140km 상향 검토

고속도로 설계속도 시속 140km 상향 검토

2017.01.22. 오전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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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고속도로 최고 설계속도가 시속 140㎞로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은 고속도로의 설계속도를 현 기준인 120km보다 20km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계속도는 도로의 설계 구조상 자동차가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속도로, 현재 120㎞로 제한돼 있지만, 국토부가 해외 도로 수주 등에서 건설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이런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속도로 설계속도를 높이는 방안이 확정되면 신규 건설 중인 고속도로 가운데 서울~세종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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