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10이 4천 원?" 해프닝으로 일단락

"윈도 10이 4천 원?" 해프닝으로 일단락

2016.12.26. 오후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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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 10'을 단돈 4,200원에 살 수 있어 최근 큰 관심을 끌었던 '베네수엘라 윈도 10 대란'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MS 측은 베네수엘라의 온라인 스토어에서 윈도 10을 현지 화폐로 싸게 산 한국 사용자 전원에게 구매취소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MS 측은 구매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구입에 꼭 필요한 현지 신용카드 주소와 발송지가 없어 72시간 이내에 환불과 라이선스키 무효화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3일 MS 웹페이지에서 국가 설정을 베네수엘라로 할 경우, 윈도 10 프로를 2.299 볼리바르, 우리 돈으로 약 4,200원에 살 수 있어 이를 사기 위한 이용자 접속이 폭주했습니다.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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