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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하면 경부선과 호남선 고속열차의 운행횟수가 늘고, 평균 운행 속도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선로배분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열차운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속열차의 운행횟수가 1.5배 가까이 늘면서 호남선 출발 간격은 24분에서 16분으로, 경부선 출발 간격은 11분에서 8분 정도로 줄어듭니다.
또, 고속열차 1대당 평균 정차역도 경부선은 현재 5곳에서 4.7곳으로 호남선은 4.2곳에서 3.8곳으로 줄어 평균 속도가 시속 4킬로미터 이상 빨라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최장 노선을 기준으로 한 소요 시간도 최대 6분에서 7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국토교통부는 선로배분심의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열차운행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계획안에 따르면 고속열차의 운행횟수가 1.5배 가까이 늘면서 호남선 출발 간격은 24분에서 16분으로, 경부선 출발 간격은 11분에서 8분 정도로 줄어듭니다.
또, 고속열차 1대당 평균 정차역도 경부선은 현재 5곳에서 4.7곳으로 호남선은 4.2곳에서 3.8곳으로 줄어 평균 속도가 시속 4킬로미터 이상 빨라집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따라 최장 노선을 기준으로 한 소요 시간도 최대 6분에서 7분 정도 단축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정미[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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