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정보 서비스 피해 급증...신고 건수 44%↑

주식투자 정보 서비스 피해 급증...신고 건수 44%↑

2016.08.31. 오후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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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정보 서비스 이용자들의 피해 신고 건수가 급증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주식투자 정보 서비스 이용 관련 피해 구제 신청이 201건으로 1년 사이 44%나 증가했고, 올해 상반기에서도 91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유형은 계약 해지 관련 피해가 78%로 가장 많았는데, 해지할 때 위약금을 과다하게 물리거나 계약해지를 거절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습니다.

20%는 계약 불이행이었는데, 일정 수익률에 못 미치면 입회금을 반환하기로 한 약정을 지키지 않거나 일방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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