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난 꼬집은 신조어 '봇물'

청년 취업난 꼬집은 신조어 '봇물'

2015.12.07.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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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루가 다르게 신조어들이 쏟아지고 있죠?

올해는 특히 청년들의 취업난을 반영한 것들이 많았는데요.

취업난 신조어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화면 통해 만나보시죠.

'인구론'이란 인문계의 구십 퍼센트는 논다는 뜻으로 자연계보다 심각한 인문계의 취업난을 반영한 신조어입니다.

이와는 반대로, 공대처럼 다른 학과보다 취업이 잘되는 학과는 '취업깡패'라고 표현하는데요.

'호모인턴스' 라는 신인류도 등장했습니다.

인턴 생활만 반복하는 취업 준비생을 자조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인턴직만 전전하다 부장급의 경험을 습득한 현상을 꼬집는 '부장 인턴'이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는데요.

내년에는 취업난과 관계된 신조어가 아닌, 높은 취업률을 반영한 신조어가 많이 생겨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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