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이르면 내일 사장단 인사 단행

삼성그룹, 이르면 내일 사장단 인사 단행

2015.11.30. 오전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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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이르면 내일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사장, 전무, 상무 등 임원 인사는 3일이나 4일쯤 이뤄질 전망입니다.

삼성 관계자는 올해도 지난해와 사장단 인사 시기가 비슷할 전망이고 과거 사장단 인사는 수요일 사장단 협의회 전에 단행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에는 12월 1일 사장단 인사, 4일 임원 승진 인사, 10일 삼성전자 조직개편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삼성 계열사 실적이 대부분 기대보다 못했던 점을 고려해 승진 인사 폭은 지난해에 이어 최소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지난해 사장 승진자는 예년의 절반 이하인 3명으로 줄었고 임원 승진 인사 규모도 353명으로 재작년보다 26%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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