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사상 최대...웬만하면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쇼핑 사상 최대...웬만하면 스마트폰으로

2015.07.02. 오후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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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마트폰으로 물건을 사는 게 대세입니다.

'모바일 쇼핑' 액수가 급증하며 사상 최대치를 거듭 경신하고 있습니다.

황보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정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한 달간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조 8천900억 원.

지난해 5월과 비교하면 무려 74.6% 증가했습니다.

또 온라인 쇼핑 전체 거래액 4조 2천380억 원의 44.6%를 차지했습니다.

1년 전 30.4%보다 14.2%P나 오른 비중입니다.

액수도 비중도 관련 통계치가 나오기 시작한 2013년 1월 이후 최고치이며, 거듭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쇼핑 인기 상품은 여행과 예약 서비스로 전체 거래액의 16%를 차지했습니다.

의류 구매액도 14%에 달했습니다.

모바일 쇼핑 성장세가 가장 돋보이는 상품은 애완용품(106.9%)과 생활·자동차용품(116.4%)으로 거래액이 지난해의 두 배를 넘었습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101.7%), 사무·문구류(103.7%) 거래액도 1년 사이 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YTN 황보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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