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올해 전국에서 재개발 4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2천 년 대에 들어서는 최다 물량인데요.
이에 따라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전망입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2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된 왕십리 뉴타운.
지하철 역이 가까워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분양이 이뤄지면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안기영, 서울 하왕십리동 공인중개사]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어 요즘 입주 앞두고 전세부터 월세, 매매 등 많이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왕십리에서 새로 분양이 진행되는 구역도 나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3구역에서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전체의 절반 가량인 천여 가구가 처음으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재개발 주택은 모두 4만 4천여 가구, 지난해 물량의 두 배에 달합니다.
2000년 대에 들어서는 최다 물량입니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입지가 좋은 곳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인터뷰: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분양시장을 통해 수요자들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은 도심 역세권에 더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고, 재개발에 따른 이주 수요로 주변 지역의 전·월세난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점으로 꼽힙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올해 전국에서 재개발 4만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2천 년 대에 들어서는 최다 물량인데요.
이에 따라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전망입니다.
조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02년부터 재개발이 추진된 왕십리 뉴타운.
지하철 역이 가까워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최근에는 본격적인 분양이 이뤄지면서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안기영, 서울 하왕십리동 공인중개사]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있어 요즘 입주 앞두고 전세부터 월세, 매매 등 많이 문의가 오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왕십리에서 새로 분양이 진행되는 구역도 나옵니다.
특히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근처에 있는 3구역에서도 이르면 올해 상반기에 전체의 절반 가량인 천여 가구가 처음으로 분양될 예정입니다.
올해 전국에서 분양되는 재개발 주택은 모두 4만 4천여 가구, 지난해 물량의 두 배에 달합니다.
2000년 대에 들어서는 최다 물량입니다.
실수요자들에게는 입지가 좋은 곳에 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입니다.
[인터뷰: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분양시장을 통해 수요자들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폭은 도심 역세권에 더 많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되면서 가격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고, 재개발에 따른 이주 수요로 주변 지역의 전·월세난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할 점으로 꼽힙니다.
YTN 조태현[choth@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