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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바일 TV!
손바닥 안의 TV라고 불리죠.
최근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안방TV로도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또 하나의 유료방송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이태섭씨는 요즘엔 TV를 보기 전에 먼저 조그만 스틱을 TV 후면 단자에 꼽습니다.
한달에 3천원 정도 요금을 내는 모바일TV를 일반 TV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TV 리시버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리모콘처럼 쓰면서 150여개 채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태섭,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동]
"애들도 사실은 교육적인 목적에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보지 않아도 되고 또 부모랑 같이 있으니까 시간도 통제할 수 있으니까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TV리시버가 직접 화면을 수신하기 때문에 화질도 일반 TV와 차이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작은 화면으로만 보던 모바일 TV가 이젠 안방까지 진출한 겁니다.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아도 모바일 TV만으로 똑같이 TV 시청을 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에따라 가입자도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통신3사 기반 모바일TV의 총가입자는 2012년 12월 547만 명에서 1년 만에 1080만 명으로, 125만명으로 출발한 유료가입자는 1년 2개월만에 350만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이통사의 스마트폰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도입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영화를 TV로 보고 야외에서 봐도 요금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임동근, N스크린업체 기획팀 과장]
"1~2인 가구와 집에서 세컨드TV, 메인TV는 소비행태가 정해져있는데 세컨드, '내 방의 TV'는 다른 행태들을 보이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착안해서 기획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케이블TV와 IPTV, 위성방송 이외에 모바일TV도 유료방송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모바일 TV!
손바닥 안의 TV라고 불리죠.
최근엔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안방TV로도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또 하나의 유료방송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이태섭씨는 요즘엔 TV를 보기 전에 먼저 조그만 스틱을 TV 후면 단자에 꼽습니다.
한달에 3천원 정도 요금을 내는 모바일TV를 일반 TV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TV 리시버입니다.
스마트폰 앱을 리모콘처럼 쓰면서 150여개 채널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태섭, 서울시 영등포구 신도림동]
"애들도 사실은 교육적인 목적에서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보지 않아도 되고 또 부모랑 같이 있으니까 시간도 통제할 수 있으니까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합니다."
TV리시버가 직접 화면을 수신하기 때문에 화질도 일반 TV와 차이가 없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같은 작은 화면으로만 보던 모바일 TV가 이젠 안방까지 진출한 겁니다.
유료방송에 가입하지 않아도 모바일 TV만으로 똑같이 TV 시청을 할 수 있는 셈입니다.
이에따라 가입자도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통신3사 기반 모바일TV의 총가입자는 2012년 12월 547만 명에서 1년 만에 1080만 명으로, 125만명으로 출발한 유료가입자는 1년 2개월만에 350만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이같은 증가세는 이통사의 스마트폰 무제한데이터 요금제 도입으로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다운받은 영화를 TV로 보고 야외에서 봐도 요금 부담이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임동근, N스크린업체 기획팀 과장]
"1~2인 가구와 집에서 세컨드TV, 메인TV는 소비행태가 정해져있는데 세컨드, '내 방의 TV'는 다른 행태들을 보이고 있어서 그런 부분에 착안해서 기획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에따라 케이블TV와 IPTV, 위성방송 이외에 모바일TV도 유료방송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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