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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소비자들이 갈수록 순한 술을 찾으면서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소주 회사들이 현재 19도인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1도 더 낮춰 18도짜리 소주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소주시장에서 15% 안팎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롯데주류가 알코올 도수 낮추기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주력제품인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9도에서 18도로 내리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윤수한, 롯데주류 차장]
"최근 소비자조사 결과 부드럽고 순한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가 많아서 이번에 도수를 1도 낮춰서 좀 더 부드럽고 순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주류는 이 제품을 먼저 강원지역에서 선보인 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거쳐 점차 전국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난 1998년 23도였던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몇년마다 1도씩 낮춰지다가 이번에 18도까지 내려가면서 16년 동안 5도가 떨어졌습니다.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절반에 가까운 하이트진로도 조만간 '참이슬'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8도대로 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
"최근 젊은 층과 소비자들이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즐겨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거든요. 이에 맞춰 저희도 조만간 낮은 도수 소주를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음주 인구의 1명이 한 해에 120병 넘게 마시는 소주가 갈수록 순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소비자들이 갈수록 순한 술을 찾으면서 소주의 알코올 도수가 더 낮아지고 있습니다.
국내 소주 회사들이 현재 19도인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1도 더 낮춰 18도짜리 소주를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이병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내 소주시장에서 15% 안팎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롯데주류가 알코올 도수 낮추기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
주력제품인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19도에서 18도로 내리기로 한 것입니다.
[인터뷰:윤수한, 롯데주류 차장]
"최근 소비자조사 결과 부드럽고 순한 맛을 찾는 소비자 요구가 많아서 이번에 도수를 1도 낮춰서 좀 더 부드럽고 순한 맛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롯데주류는 이 제품을 먼저 강원지역에서 선보인 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을 거쳐 점차 전국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지난 1998년 23도였던 소주의 알코올 도수는 몇년마다 1도씩 낮춰지다가 이번에 18도까지 내려가면서 16년 동안 5도가 떨어졌습니다.
국내 소주시장 점유율이 절반에 가까운 하이트진로도 조만간 '참이슬' 주력제품의 알코올 도수를 18도대로 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
"최근 젊은 층과 소비자들이 부드럽고 순한 소주를 즐겨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거든요. 이에 맞춰 저희도 조만간 낮은 도수 소주를 곧 출시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 음주 인구의 1명이 한 해에 120병 넘게 마시는 소주가 갈수록 순해지고 있습니다.
YTN 이병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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