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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계속 낮춰잡고 있는데요.
아시아 주요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해외 기관에서 또 나왔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예측한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3.5%
앞서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 4월에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3.7%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다시 0.2%포인트를 낮춘 겁니다.
3.5%의 성장률은 주요 아시아 11개 나라 가운데 타이완과 파키스탄을 빼고는 최하위입니다.
아시아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이 7.4%로 가장 높고 필리핀 6.1%, 인도네시아 6.0%, 인도 5.7%, 베트남 5.5%, 말레이시아 5.0%, 태국 4.9% 등의 순입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같은 3.5%로 전망됐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도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이 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 IMF도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0%에서 3.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수는 부족하고 재정적자는 확대되고 여기에 경기 상황마저 호전될 기미가 더 불투명해짐에 따라 내년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요즘 국내외 연구기관들이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계속 낮춰잡고 있는데요.
아시아 주요국가 가운데 하위권에 머물 것이란 어두운 전망이 해외 기관에서 또 나왔습니다.
오점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아시아개발은행, ADB가 예측한 내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3.5%
앞서 아시아개발은행은 지난 4월에 우리나라의 성장률을 3.7%로 전망했지만 이번에 다시 0.2%포인트를 낮춘 겁니다.
3.5%의 성장률은 주요 아시아 11개 나라 가운데 타이완과 파키스탄을 빼고는 최하위입니다.
아시아 국가별 성장률 전망치는 중국이 7.4%로 가장 높고 필리핀 6.1%, 인도네시아 6.0%, 인도 5.7%, 베트남 5.5%, 말레이시아 5.0%, 태국 4.9% 등의 순입니다.
싱가포르는 우리나라와 같은 3.5%로 전망됐습니다.
전경련 산하 한국경제연구원도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이 3.4%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앞서 한국은행과 국제통화기금 IMF도 우리나라의 내년 성장률 전망치를 당초 4.0%에서 3.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세수는 부족하고 재정적자는 확대되고 여기에 경기 상황마저 호전될 기미가 더 불투명해짐에 따라 내년도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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