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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습니다.
다음 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5 후속 모델과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또 한 번의 대격돌이 예상됩니다.
베를린에서 박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개막을 이틀 앞둔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3가 공개됐습니다.
갤럭시노트2보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화면은 5.7인치로, 5.5인치인 노트2보다 더 커졌습니다.
노트 시리즈의 대표 기능인 S펜의 기능은 한층 진화했습니다.
손글씨로 메모한 정보를 인식해 전화를 걸 수도 있고 주소를 써넣으면 구글맵을 통해 자동으로 지도를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뒷면 케이스는 가죽 질감을 살린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인터뷰:자크 호니시, 미국 기자]
"갤럭시노트3는 노트2보다 화면도 커지고 배터리 수명도 길어져 확실히 한 단계 발전했습니다. 꼭 살 생각입니다."
베일에 싸였던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블루투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기어는 전 세계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갤럭시노트3와 갤럭시 기어는 여러분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삼성에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내준 애플은 다음 주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을 내놓고 반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전략 스마트폰 G2를 공개한 LG전자도 전세계 130여 개 통신사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려는 삼성과 옛 영광을 되찾으려는 애플이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여기에 LG까지 도전장을 던지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3'와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를 공개했습니다.
다음 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5 후속 모델과 세계 스마트폰 시장을 놓고 또 한 번의 대격돌이 예상됩니다.
베를린에서 박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개막을 이틀 앞둔 베를린에서 갤럭시노트3가 공개됐습니다.
갤럭시노트2보다 얇고 가벼워졌지만 화면은 5.7인치로, 5.5인치인 노트2보다 더 커졌습니다.
노트 시리즈의 대표 기능인 S펜의 기능은 한층 진화했습니다.
손글씨로 메모한 정보를 인식해 전화를 걸 수도 있고 주소를 써넣으면 구글맵을 통해 자동으로 지도를 보여주는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뒷면 케이스는 가죽 질감을 살린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고급스런 이미지를 더했습니다.
[인터뷰:자크 호니시, 미국 기자]
"갤럭시노트3는 노트2보다 화면도 커지고 배터리 수명도 길어져 확실히 한 단계 발전했습니다. 꼭 살 생각입니다."
베일에 싸였던 스마트워치, 갤럭시 기어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블루투스로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동돼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 있고 사진 촬영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갤럭시 기어는 전 세계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갤럭시노트3와 갤럭시 기어는 여러분의 동반자가 될 것입니다."
삼성에 스마트폰 1위 자리를 내준 애플은 다음 주 아이폰5의 후속 모델을 내놓고 반격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달 전략 스마트폰 G2를 공개한 LG전자도 전세계 130여 개 통신사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입니다.
세계 1위 자리를 지키려는 삼성과 옛 영광을 되찾으려는 애플이 잇따라 신제품을 내놓고 여기에 LG까지 도전장을 던지면서 하반기 스마트폰 전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베를린에서 YTN 박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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