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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사고 1위, 과속·졸음 운전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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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y

[앵커멘트]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고속도로 사고 형태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과속이나 졸음 운전이 주원인이었는데, 지난해부터는 이른바 '주시 태만'이 가장 많았습니다.

임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속도로 한복판에서 고속버스가 승용차 2대를 그대로 덮칩니다.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면회가던 일가족 5명이 숨졌습니다.

접촉 사고로 멈춰있던 차량을 고속버스 운전자가 미처 확인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류시한, 고속도로순찰대 1지구대]
"차량 2대의 선행 사고가 있었는데, 뒤따라 오던 버스가 전방 주시가 제대로 안 돼 정차된 차량을 추돌한 내용인데..."

앞쪽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이런 '주시 태만' 사고가 최근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는 과속이 가장 많았고 졸음 운전이 그 다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부터는 '주시 태만'이 고속도로 사고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10월까지만 주시 태만으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급증하면서 고속도로 사고 형태도 크게 바뀌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이재구, 한국도로공사 교통사고분석차장]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많은 교통 정보를 본다든가 SNS라든가 여러가지 정보를 습득하기 용이하니까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많이 이용하면서 거기에 따라서 주시 태만 사고도 연결돼서 증가하는 것으로..."

따라서 고속도로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은 반드시 삼가야 합니다.

2시간에 한 번씩은 휴식을 취하고 1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출발 전에 고속도로 상황을 미리 확인하거나 방어 운전과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고속도로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YTN 임승환[shlim@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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