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망 최다 지자체는 '무주군'

교통사고 사망 최다 지자체는 '무주군'

2012.09.28. 오전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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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자동차 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전북 무주군이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지난해 지자체별 자동차 만 대당 사망자는 무주군이 13.61명으로 제일 많았고, 전남 강진군과 강원도 인제군, 전북 임실군 순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협회는 험한 산악지대이거나 인적이 드물다 보니 과속과 운전 부주의로 사망 등 대형 사고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적은 지자체는 부산 영도구로 0.51명에 불과했고, 대구 중구와 서울 강북구, 부산 연제구 등도 교통사고가 적었습니다.

시도별로는 전남과 경북이 3.9명과 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대구가 1.27명과 1.44명으로 가장 적었습니다.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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