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사용액 558조 원...역대 두 번째

지난해 카드사용액 558조 원...역대 두 번째

2012.01.25.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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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신용카드 사용액이 558조 원으로 역대 두 번째 규모로 추산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신용구매와 현금서비스, 카드론 등을 포함한 전체 카드사용액은 558조 원으로 '카드대란' 당시인 2002년 619조 원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연도별 카드사용액은 카드 대란 때인 2002년에 가장 많았고, 금융당국의 강력한 억제로 2004년 352조 원까지 낮아졌습니다.

금감원은 그렇지만 전년 대비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보면 지난해 40조 7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46조 5천억 원 증가한 재작년 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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