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나라빚 448조원, 적자성 채무 222조원

내년 나라빚 448조원, 적자성 채무 222조원

2011.10.02. 오전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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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가채무가 내년에 448조2천억 원으로 올해보다 25조5천억 원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특히 내년 국가채무 가운데 국민의 세금으로 갚아야 하는 적자성채무가 차지하는 비중은 49.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또 국가보증채무 잔액도 내년에 사상 최대 규모인 38조원으로 불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적자국채를 2013년까지만 발행하고 2014년부터는 상환만하고 내년부터 단기국고채를 발행하는 등 국가채무 규모와 재무위험을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런 내용을 담은 2011~2015년 국가채무관리계획과 국가보증채무관리계획을 세워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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