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10월 전망은? [이창선, LG경제연구위원 실장]

[앵커멘트]

지난 29일 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안을 통과시켰는데요.

글로벌 경제가 큰 고비를 넘기는 좋은 신호라는 평가도 있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많은 고비가 있다는 점에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도 많습니다.

이창선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유로존 재정위기 관련 최근 소식과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

먼저 간밤에 뉴욕증시와 유럽증시가 어떻게 마감됐는지 간단하게 정리 부탁드립니다.

[질문2]

독일 하원이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안을 가결시켰는데요, 글로벌 경제에 어떤 긍정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3]

유럽재정안정기금이 증액되면 유럽 주요 국가들의 희생해야 할 부분도 적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떤 부분들을 감내해야 할까요?

[질문4]

증액안이 통과됐다고 해서 유로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고 보기에는 어려운데요.

먼저 오는 3일에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그리스 1차 구제금융 6차분 지원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질문5]

또, 오는 6일에는 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에서 유럽재정안정기금 레버리지 도입안이 다뤄질 예정인데요.

레버리지 도입안이 무엇인지, 또 어떤 의미를 갖는 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질문6]

이와 함께, 그리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4개 국이 발행한 국채 952억 유로의 만기도 10월에 돌아올 예정인데요, 혹시 상환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이는 국가들은 없나요?

[질문7]

또, 이 밖에 예정된 중요한 글로벌 이슈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