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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부의 통신비 인하대책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가입비나 기본료 인하, 그리고 음성과 데이터, 문자의 사용한도를 가입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의 도입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우선 추진하고 있는 것은 휴대전화 가입비의 인하 또는 폐지입니다.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휴대전화에 가입할 때 2~3만 원 가량의 가입비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매년 조금씩 인하해서 3~4년 안에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일반 휴대전화의 기본요금 인하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요금부담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정액요금제에 손질이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향은 음성통화와 데이터 그리고 문자의 사용 한도를 가입자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음성을 많이 쓰는 사람은 음성한도를, 데이터나 문자를 많이 쓰는 사람은 데이터나 문자의 사용한도를 늘릴 수 있게 됩니다.
또, 문자를 많이 쓰는 청소년이나, 음성통화를 주로 하는 노인층의 특성에 맞는 요금제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통신요금이 20% 가량 싸서 '저가이동통신사'로 불리는 MVNO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저가통신사들은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고 SK텔레콤과, KT, LGU플러스 등 기간통신사들의 통신망을 도매로 빌려서 쓰는 사업자들입니다.
여기다 재고 단말기나 저가 단말기를 사용하고, 부가 서비스는 문자와 발신번호표시 등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싼 요금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저가 이동통신사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통신요금 인하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정부의 통신비 인하대책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가입비나 기본료 인하, 그리고 음성과 데이터, 문자의 사용한도를 가입자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의 도입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강성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가 우선 추진하고 있는 것은 휴대전화 가입비의 인하 또는 폐지입니다.
현재 이동통신사들은 휴대전화에 가입할 때 2~3만 원 가량의 가입비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매년 조금씩 인하해서 3~4년 안에 완전히 폐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일반 휴대전화의 기본요금 인하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경우, 요금부담의 원인으로 지목돼 온 정액요금제에 손질이 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방향은 음성통화와 데이터 그리고 문자의 사용 한도를 가입자 스스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음성을 많이 쓰는 사람은 음성한도를, 데이터나 문자를 많이 쓰는 사람은 데이터나 문자의 사용한도를 늘릴 수 있게 됩니다.
또, 문자를 많이 쓰는 청소년이나, 음성통화를 주로 하는 노인층의 특성에 맞는 요금제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통신요금이 20% 가량 싸서 '저가이동통신사'로 불리는 MVNO 서비스를 오는 7월부터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저가통신사들은 자체 통신망을 구축하지 않고 SK텔레콤과, KT, LGU플러스 등 기간통신사들의 통신망을 도매로 빌려서 쓰는 사업자들입니다.
여기다 재고 단말기나 저가 단말기를 사용하고, 부가 서비스는 문자와 발신번호표시 등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싼 요금으로 서비스가 가능하게 됩니다.
정부는 이런 내용의 저가 이동통신사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통신요금 인하대책을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YTN 강성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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