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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5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도에 따른 어린이 교통사고 재현 실험입니다.
먼저, 시속 25km, 스쿨존 제한속도인 시속 30km이하를 지킨 것인데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시속 40km로 달려봤습니다.
급히 멈춰섰지만, 사고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스쿨존 지역의 만 13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340여 명이었는제, 지난해는 76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는 줄고 있는데, 스쿨존 지역의 어린이 사상자는 더 많아진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등, 하굣길 부모들 걱정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권종희, 초등학생 학부모]
"차도 그냥, 예를 들어서 올라가도 그냥 올라가는 게 아니라 쌩하니 올라가니까, 아이들이 다칠까봐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5년 사이 스쿨존 지정이 80%이상 늘어난 것도 한 원인지만, 어린이를 생각하지 않는 운전자들의 부주의도 문제입니다.
[인터뷰:장택영, 삼성교통안전연구소 박사]
"경찰 단속만으로는 한계를 가지기 때문에, 선진국 수준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전체의 30% 가까이 차지해, 하굣길 교통 안전지도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린이 보호구역,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5년 사이에 2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운전자들의 의식 전환이 필요해 보입니다.
이만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속도에 따른 어린이 교통사고 재현 실험입니다.
먼저, 시속 25km, 스쿨존 제한속도인 시속 30km이하를 지킨 것인데 다행히 아이는 다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시속 40km로 달려봤습니다.
급히 멈춰섰지만, 사고를 피하지는 못했습니다.
스쿨존 지역의 만 13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지난 2006년 340여 명이었는제, 지난해는 76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2배 이상 급증한 것입니다.
전체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는 줄고 있는데, 스쿨존 지역의 어린이 사상자는 더 많아진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등, 하굣길 부모들 걱정도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뷰:권종희, 초등학생 학부모]
"차도 그냥, 예를 들어서 올라가도 그냥 올라가는 게 아니라 쌩하니 올라가니까, 아이들이 다칠까봐 굉장히 걱정이 됩니다."
5년 사이 스쿨존 지정이 80%이상 늘어난 것도 한 원인지만, 어린이를 생각하지 않는 운전자들의 부주의도 문제입니다.
[인터뷰:장택영, 삼성교통안전연구소 박사]
"경찰 단속만으로는 한계를 가지기 때문에, 선진국 수준의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운전자들의 안전 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들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2시에서 6시까지의 어린이 교통사고 사상자가 전체의 30% 가까이 차지해, 하굣길 교통 안전지도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이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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