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8.7명, "부자되기 어려워졌다"

국민 10명 중 8.7명, "부자되기 어려워졌다"

2010.03.24. 오전 09: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국민들 대다수가 과거에 비해 부자가 되기가 어려워졌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리서치 업체인 닐슨컴퍼니코리아가 지난달 16일부터 22일까지 대도시에 사는 성인 남녀 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입니다.

부유층 진입의 체감 난이도를 묻는 항목에 33.5%가 '매우 어려워졌다', 54%가 '어려워진 편이다'라고 답해 전체적으로 부자가 되기 어려워졌다는 응답이 87.5%를 차지했습니다.

그 이유로는 경제 성장의 둔화에 따른 성공 기회의 감소가 39.7%로 나타났고, 부모 경제력의 대물림이 32.1%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