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 중대형 아파트 2013년까지 공급

그린벨트를 해제해 조성하는 보금자리주택지구에 중대형 아파트 12만 6,000가구가 2013년까지 조기 공급됩니다.

국토해양부는 그린벨트 내에 짓는 중소형 공공아파트인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를 2012년까지 조기 공급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그 안에 들어서는 중대형도 2013년까지 앞당겨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보금자리주택은 사전예약제가 적용돼 2012년까지 분양되지만 중대형은 사전예약을 받지 않고 아파트 착공과 동시에 분양해 1년 후인 2013년까지 공급하게 됩니다.

중대형 공급주체는 주로 민간 건설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최소 80%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