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슈디·애플쨈·딸기쿠키 전량 수거"

롯데제과, "슈디·애플쨈·딸기쿠키 전량 수거"

2008.10.05. 오전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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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발표한 과자제품 '슈디'를 수거해 폐기하고, 같은 공장에서 생산된 '애플쨈'과 '딸기쿠키'도 수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10월부터 중국의 칭다오에 있는 자체 공장에서 생산한 '슈디'의 경우 판매가 부진해 지난 5월 단종돼 현재 재고가 없는 상태이지만, 전국 영업망을 통해 시중에 남아있는 제품을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같은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애플쨈'과 '딸기쿠키'에 대해서는 같은 원료를 썼는지는 현재 확인 중이며, 문제가 된 공장의 제품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입증되기 전에는 모두 함께 수거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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