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확고한 대비 태세...남북 군사 회담에도 대비"

軍 "확고한 대비 태세...남북 군사 회담에도 대비"

2021.06.24. 오후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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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확고한 대비 태세...남북 군사 회담에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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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6·25 전쟁 71주년을 하루 앞두고 우리 군은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정부 차원의 남북 관계 복원과 연계해 군사 회담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군은 확고한 군사 대비 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군사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은 북한군 동향과 관련해 "한미 정보당국 간 긴밀한 공조하에 예의주시 중"이라며 "현재까지는 추가로 설명할만한 활동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 대변인은 범정부 국군 포로 대책 위원회가 문재인 정부 들어 단 한 차례만 개최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회의가 현안에 따라 열릴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 의무 조항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국방부는 국가의 본분 또는 도리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국군 포로 문제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근본적으로 해결되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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