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문 대통령, 7박 9일 유럽 순방 마치고 귀국

조금 전 서울성남공항의 모습입니다.

대통령 전용기 문이 열리고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손을 흔들며 나왔습니다.

함께 계단을 내려오는 모습인데요.

7박 9일 동안 유럽 5개국을 차례로 돌면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집중된 동선을 소화했습니다.

이제 비행기에서 다 내려서요. 기다리고 있던 참모진들과 차례로 악수를 나누고 있습니다.

조금 전 서울성남공항,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유럽 순방을 마치고 도착한 모습입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를 포함해서 여당 대표들의 모습이 보이고요.

뒤로 임종석 비서실장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번 순방의 가장 하이라이트라면 역시 교황청 방문을 꼽아야겠죠.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특별 미사가 한국어로 열렸습니다.

피에르토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이례적으로 집전을 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면담에서 문 대통령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달했고요.

공식 초청창이 오면 응하겠다는 사실상의 방북 수락을 얻어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게 성사된다면 최초의 교황 방북으로 기록될 것이고 북한으로서는 정상국가화의 촉진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7박 9일 동안 유럽 5개국 순방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한 문 대통령의 모습을 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