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1일차 (6)

'평화, 새로운 미래'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1일차 (6)

2018.09.18.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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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우정엽 / 세종연구소 연구실장, 왕선택 /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지금 평양 순안공항에 김영남, 리선권, 최룡해 등이 나와서 문재인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서 도열을 해 있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이제 저 문을 통해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잠시 뒤에 모습을 나타내게 될 텐데요. 아무래도 지금 많은 환영인파도 나와 있고 그 어느 때보다 열렬한 환영 속에 계단을 내려오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터뷰]
더군다나 지금 남북관계 역시 경색되어 있다가 올해를 기점으로 새롭게 바뀌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리고 11년 만에 우리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라는 의미에서 아마 북한에서도 이 의미를 충분히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최근의 분위기에서 우리 대통령의 역할이 북미 간의 관계에서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들이 반영된 영접 기획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터미널1이라고 써 있는 이 청사의 모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지금 순안공항에 그러면 터미널이 몇 개가 있는 건가요?

[기자]
저는 순안공항에 제가 직접 가보지를 않아서 몇 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그전에 제가 받은 인상으로는 2개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2개 정도.

[앵커]
지금 이게 신청사고요. 그러면 옛날 청사는 그대로 남아 있겠죠? 지금 이 시각 현재 평양 순안공항의 모습을 보고 계신데요. 문재인 대통령의 역사적인 방문을 환영하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을 보고 계십니다.

[앵커]
아마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시청자분들이 보고 계시고 김정은 위원장이 직접 나오는군요.

[기자]
10시 7분에 나왔습니다. 역시 리설주 여사가 동행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앵커]
지금 환영인파에 묻혀서안 보이는데요.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같이 문재인 대통령...

[기자]
가까운 곳에 김영철 부위원장이 수행하고 있고요. 그 뒤에 따르는 사람이 조용원 조직지도부 부부장입니다. 실세로 알려져 있습니다.

[앵커]
북한의 퍼스트레이디가 같이 나온 경우는 처음이죠?

[인터뷰]
지금 이렇게 만난 경우가 다 과거 김정일 위원장 시절이기 때문에 김정일 위원장의 부이이 직접 공식행사에 나온 일은 없었죠.

[앵커]
김정은 위원장 인민복을 입고 지금 문재인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서 공항에 행사장으로 입장하고 있습니다.

[앵커]
리설주 여사와 함께 밝게 웃으면서 가벼운 얘기도 나누면서 지금 레드카펫을 걸어서 문재인 대통령이 타고 있는 전용기로 향하고 있습니다.

[기자]
예상대로 트랩 바로 아래까지 내려와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이 내려오자마자 악수를 하고 환영하는 이런 모습을 연출할 것으로 지금 그런 상황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이런 장면을 본다면 앞서 비행기 문이 열렸더 것이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행연습을 위해서 이게 뭔가 확인하기 위해서 문을 열었다가 다시 닫은 것일 수도 있겠네요.

[기자]
그렇게 이해하는 게 좋겠습니다.

[앵커]
지금 거의 비행기 트랩 앞까지 김정은 위원장과...

[기자]
그야말로 현대 외교에서 이런 모습은 파격입니다. 현대 외교에서 아무리 국빈이라고 해도 장관 정도 보내는 게 최대 예우입니다. 장관 정도를 공항에 보내서 영접을 하도록 하는데 최고지도자가 직접 나가서...

[앵커]
문이 열렸습니다.

[앵커]
우리 전용기의 문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또 김정숙 여사, 함께 비행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손을 흔들면서 밝게 웃으며 계단을 내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는 박수를 치면서 환영을 하며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들 사실 그동안에 볼 수 없었던 그런 역사적인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자]
역사적인 장면입니다.

[앵커]
가볍게 포옹도 하고요.

[기자]
10시 9분, 10분 정도 됐습니다. 사실은 2000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김정일 위원장이 바로 트랩 아래까지 내려와서 김대중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그런데 그때는 부인이 없었죠. 그렇기 때문에 장면이 다릅니다. 지금 4명이서 이렇게 한 화면에 잡히는 이런 장면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그때와 또 굉장히 다른 이미지가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더군다나 그 당시와는 다르게 생방송으로 저희가 볼 수 있다는 것도 남북관계가 지금 어느 정도까지 진전이 되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글쎄요, 처음 만났을 때와는 달리 더 자연스럽게 친숙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기자]
네, 그렇습니다. 그야말로 세 번째 만나는 것이고 사실 두 번째 만남 때, 5월 26일날 판문점 만남 때는 비밀리에 회동을 했을 정도로 긴장된 상황 속에서 만났고요. 그런 상황속에서 그런 점들을 극복을 하고 지금 특사가 먼저 와서 정지를 한 다음에 만나기 때문에 상당히 분위기가 좋은 모습이 연출이 되고 있습니다.

[앵커]
화동들에게 꽃다발을 건네받고 가볍게 포옹을 해 주는 모습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지금 김여정 부부장의 모습이죠?

[앵커]
김여정 제1부부장과 인사를 나누네요.

[앵커]
화동에게 받은 꽃다발을 전해 주고요.

[기자]
최고지도자의 친동생이다 보니까 저런 모습을 보기 어려운데 김여정 부부장의 좀 특이한 면입니다.

[앵커]
이번 행사도 김여정 부부장이 직접 거의 다 주관을 했다고 봐도 되나요?

[기자]
대체적으로 김창선 비서실장이 아마 모든 것을 실무적으로 했을 텐데 그러나 선전선동이라는 차원에서 김여정 제1부부장의 의견이 많이 반영이 됐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도열해 있던 환영객과도 일일이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앵커]
우리에게 낯이 익은 북한의 주요 지도부 인사들의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기자]
대남관계라든가 남북관계, 이런 관계에 관련이 있는 이런 사람들이 되겠습니다.

[앵커]
공식수행단들과 악수를 나누고 있는 김정은위원장 모습입니다.

[앵커]
김현미 장관의 모습도 보이고요.

[앵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기자]
먼저번에 김현미 장관에 대해서 철도 하는 사람입니다, 이렇게 소개했다고 하고요.

[앵커]
지금도 김현미 장관에 대해서 뭔가 얘기를 하는 것 같은데요. 일일이 우리 쪽 인사들과 김정은 위원장이 악수를 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분들이 공식수행원이 되겠습니다. 14명이고요. 청와대 관계자들이죠.

[앵커]
정부 쪽,

[기자]
공식수행원과 공식수행원이 아닌 분들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 공식수행원이 되면 접대를 상대국에서 하게 됩니다. 식사, 숙박, 편의 제공 등의 책임이 상대국에게 있습니다.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러나 일반 수행원에 대한 경비는 가는 사람이 부담하도록 되어 있어서 차이가 좀 있습니다. 그래서 공식수행원을 많이 하고 조금 하는 데에 따라서 어떤 의견의 차이가 있기도 합니다.

[앵커]
이제 의장대의 사열을 받고 있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 북한군 의장대를 지금 사열하고 있습니다.

[기자]
예전에도 사열을 한 적은 있었지만 규모라든가 지금 사열대장이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더 정중한 태도가 좀 눈에 띕니다.

[앵커]
대통령 각하를 영접하기 위해서 사열하였습니다라고 얘기를 했거든요. 상당히 정중한 표현을 하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기자]
지금 배경음으로 예포 발사도 들리는데요. 예상하지 않았던 부분입니다.

[앵커]
원래 남북 간에는 예포를 발사하는 경우가 거의 없지 않습니까?

[기자]
남과 북이 외국이 아니라 같은 나라라고 하는 특수한 관계라고 규정을 하고 있습니다, 남북기본합의문에서. 그래서 외국 정상의 접대와는 다소 다른 절차를 한다, 이런 차원에서 예포 발사 같은 것도 안 할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 예포 발사가 있습니다.

[앵커]
북한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장면이 아닌가 싶은데요. 예포 발사가 되는 가운데 의장대 사열을 마쳤습니다.

[기자]
단상에 올라가겠고요. 일부 행진의 모습이 보일 거고요. 이런 모습들은 북한군이 대한민국 최고사령관에게, 군 통수권자 아닙니까, 문재인 대통령이. 그래서 대한민국 국군 총사령관에게 경례를 하면서 지나가는 이런 모습들은 그야말로 남북 간에 평화를 기대할 수 있는 가시적인 장면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서로 지금 상석을 권하고 있는데요.

[기자]
아마 저건 의전에 차이가 있어서 김정은 위원장이 지정하는 곳으로 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의장대 사열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앵커]
김정은 위원장, 앞서 환영하는 모습에서는 상당히 밝은 미소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좀 행사를 위해서 그런지 좀 엄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군요.

[기자]
약간 좀 엄숙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들을 보면서 혹시 그러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다음에 서울에 오면 어떻게 대우할 것인가 이런 문제도 우리가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다음 정상회담에 대한 논의도 하게 될까요?

[기자]
당연히 하게 됩니다. 모든 중요한 회담, 특히 갈등과 긴장관계가 있는 회담에서는 다음번 회담에 대한 이야기를 마지막 조항에 넣게 되어 있는데 들어가면 정상적인 것이고 안 들어가면 문제가 있다라는 얘기입니다.

[앵커]
들어간다면 언제쯤으로 예상해 볼 수가 있을까요, 다음 만남을?

[인터뷰]
지금 사실 북미 간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이 되느냐에 따라서 남북 간에 또다시 어떠한 성격의 만남을 하게 될 것인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저희가 4월 27일 판문점 회담 이후 지금 만 5달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남북 간의 정상이 세 번째 만나고 있는 건데요. 저희가 일상생활을 보더라도 친한 친구라도 다섯 달 동안 세 번 만나기가 쉽지 않은 것인데 지금 그런 상황을 본다면 오늘 정부에서 이야기한 대로 이러한 것이 정례적 그리고 보다 더 제도화된 방향으로 남북 간의 정상의 만남이 이어지게 된다면 이런 북미 간의 관계의 부침에 따라서 물론 영향이 있겠지만 그러한 것과 상관없이도 남북 간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남북 정상이 언제든지 일정을 잡을 수 있다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열렬히 환호하는 평양 시민들을 향해서 손을 흔들고 지금 아마 다가가서 악수도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지금 박수를 치면서 환영인사에 화답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취재진들에게 가려서 잘 보이지는 않습니다마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레드카펫을 따라 걸어가고 있고요. 평양시민들과 악수를 일일이 하면서 환영에 대한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지금 영접을 나온 평양 시민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또 악수를 나누면서 행사장을 이동하고 있습니다.

의장대 사열을 모두 마쳤고요. 지금 현재 김정은 위원장과 나란히 걸어서 행사장 주변을 걷고 있는데요. 지금 일단은 다시 공항 안쪽으로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기자]
공항 안쪽으로 들어갈 수도 있겠고 어쩌면 대기하고 있는 차량을 타고 바로 백화원 초대소로 이동할 수도 있겠습니다.

[앵커]
앞서서 저희들이 화면에 차량들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 그중의 한 대를 타고 이동을 할 수가 있겠군요.

[기자]
특별히 김정은 위원장이 생각이 있다면 건물 내부로 모셔서 환담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가 있겠지만 백화원 초대소라고 하는 숙소가 있으니까 그쪽으로 갈 가능성이 좀 더 크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지금 저 환영식장에서 별도의 문재인 대통령이나 김정은 위원장의 메시지는 없는 거죠?

[기자]
지금으로 봐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자세로 보면 숙소로 이동하는 그런...

[앵커]
지금 건물을 지나쳐서 차량 쪽으로 이동하는 걸 보니까 아마 차를 바로 타고 이동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앵커]
준비된 차량에 문재인 대통령이 탑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그러면 차량은 어떻게, 문재인 대통령 부부와 김정은 위원장 부부가 같이 타게 되나요? 아니면 따로 이동을 하게 될까요?

[기자]
아직 정상들이 탈 차량을 잠시 전에 한 2초 정도 화면에 지나갔는데 무게차가 준비되어 있는 것 같은데 무게차는 선도차량이고.

[인터뷰]
저건 제가 볼 때 문재인 대통령 경호차량인 것으로 봐서 아마도 둘이 따로... 같이 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앵커]
별도로 이동하는군요.

[앵커]
지금 부부가 같이 왔기 때문에 김정숙 여사와 문재인 대통령이 한 차를 타고 이동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 여사가 또 다른 차량으로 아마 이동을 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앞선 두 번의 정상회담, 평양에서 있었던 두 번의 정상회담과는 좀 다른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2000년 6월 13일날 김대중 대통령이 갔을 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갑자기 같이 차를 타는 동승을 해서 그때 1시간 가까이 차를 타고 이동했는데 그때 그야말로 파격적인 모습이 연출이 돼서 화제가 됐었습니다. 지금 이번에도 그런 모습에 대해서 예상을 해 보기는 했지만 김정숙 여사가 가고 북쪽에서는 리설주 여사가 있으니까 한 차로 가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려움이 있죠.

[앵커]
그전에는 퍼스트레이디가 없었기 때문에 이제 같이 차를 타고 이동을 할 수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각자 정상 내외끼리 같이 한 차를 타고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백화원 초대소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어느 정도 될 까요?

[기자]
시간 자체는 멀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어떻게 쉽게 설명드리면 저 순안공항은 의정부쯤 있는 데라고 할 수 있고요. 백화원 초대소는 워커힐호텔 정도로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오른쪽, 동쪽에 있거든요. 그래서 빨리 가면 30분도 안 걸릴 텐데. 아마도 환영 인파라든가 이런 큰 행렬이기 때문에 1시간 가까이 걸리지 않을까 예상을 해 볼 수 있고 김대중 대통령 때도 30분은 넘었던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공식 환영행사를 마친 문재인 대통령과 또 공식, 특별수행원들이 모두 공항에서 지금 숙소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백화원 초대소, 백화원 영빈관에 묵게 되는데요. 지금 그곳까지 가는 중에도 이 상황을 생중계 할 수도 있다라고 윤영찬 수석이 밝혔었던 것 같은데요.

[기자]
이동하는 과정이 있고 도착한 상황이 또 다를 수 있습니다.

[앵커]
도착한 상황을 보여주겠다는 건가요?

[기자]
아마도 도착한 상황은 생중계로 하고 아마도 이동하는 상황까지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아직 명확하지 않아서 좀 평양에서 보내오는 화면을 좀 더 지켜보면 되겠습니다.

[앵커]
일단 문 대통령을 태운 차량은 공항에서 빠져나갔거든요. 그런데 아직 새로운 화면이 들어오지 않는 것으로 봐서 이동 과정은 생중계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 도착을 해서 이동을 하고 있언 모습을 저희가 지금 생중계로 계속해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아마 이 모습, 우리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많은 시청자분들이 지켜보고 계시겠지만 외국에 있는 외신들도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보고 있지 않습니까?

[인터뷰]
아까 보니까 미국에서도 태풍 등으로 인해서 여러 가지 국내의 소식을 전하다가 우리 대통령이 비행기에서 내려서 김정은 위원장이 영접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보여준 것으로 봐서 외국 언론도 지금 우리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 대해서는 새로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앵커]
지금 다시 조금 전에 평양 순안공항에서 있었던 환영식 장면을 다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김정은 위원장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서부터 지금 화면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기자]
10시 7분 상황이 되겠습니다.

[앵커]
지금 저희가 북한에서의 문재인 대통령의 이동 상황을 언제 생중계 하느냐, 이 부분이 좀 시청자 여러분께서 궁금하실 것 같아서 좀 다시 한 번 정리를 해 드리겠습니다. 일단은 지금 환영식 장면을 생중계로 보셨고요. 지금 문재인 대통령은 백화원 영빈관으로 이동 중입니다. 그런데 이동 중인 상황은 저희가 생중계로 보여드리지 못하지만 백화원 영빈관에 도착하는 상황은 저희가 볼 수 있는 거죠?

[기자]
저희가 이해하기로는 백화원 초대소에 이미 우리 기술진이 파견이 돼서, 방송기술지이 파견이 돼서 대기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를 하고 있고요. 그 모습은 약 한 40분, 50분 지나면 생중계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지금 평양 시내의 모습도 지금 많이 궁금하거든요.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이 이동하는 가운데 평양 시민들이 나와서 연도에서 환영이 예상되고 있는데 이것도 이 화면도 금방 볼 수 있을까요?

[기자]
물론입니다. 따라가면서 취재를 하고요. 취재를 한 화면을 중계차가 있는 곳까지 이동을 해서 거기에서 다시 송출하는 방법. 시간차로 볼 수가 있죠. 그래서 연두에 있는 부분도 1시간, 2시간 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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