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통화..."비핵화 진전 협력"

한미 외교차관 통화..."비핵화 진전 협력"

2018.09.14. 오후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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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이 오늘 오전 데이비드 헤일 미국 국무부 신임 정무차관과 통화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임 차관은 통화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상황에서 실질적 진전 도출을 위해 한미 공조가 긴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헤일 차관도 한미 공조의 중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 신임 정무차관으로서 앞으로 한국 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헤일 차관은 직업외교관 출신으로 주레바논, 파키스탄 대사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30일 국무부 내에서 장관과 부장관에 이어 서열 3위에 해당하는 정무차관에 취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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