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회담 시작...DMZ 유해공동발굴 등 논의

남북 군사실무회담 시작...DMZ 유해공동발굴 등 논의

2018.09.13. 오전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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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오늘 오전 판문점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비무장지대 내 유해 공동발굴과 감시초소, GP의 시범 철수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측에선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인 조용근 대령과 이종주 통일부 회담 1과장 등 3명이 북측에서는 엄창남 육군대좌 등이 참석했습니다.

남북은 앞서 지난 7월에 열린 장성급 회담에서 비무장지대 내 공동유해발굴과 GP 시범철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등과 관련해 의견접근을 이룬 뒤 군 통신선 등으로 세부사항을 조율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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