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영상] 국토위 설전...박순자 "이렇게 날뛰면 회의 못 해요!"

[팔팔영상] 국토위 설전...박순자 "이렇게 날뛰면 회의 못 해요!"

2018.09.12. 오후 7: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 싸움의 시작

[이현재 / 자유한국당 의원 : 집값이 올라서 실망, 절망하게 되고 1가구 소유자도 하루에 1억씩 오른다 그러잖아요. 부동산 대란이 일어나는 와중에 신창현 국토위 동료 위원께서 유감스럽게도 자료를 비밀로 입수한 거를 공식 보도자료를 발표해서...]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의사진행 발언을 해주셔야죠. 현안질의는 현안질의 때 하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일단 들어보세요!) 의사진행 발언을 하세요!]

이현재 "의사진행 발언 하고 있어요. 조용히 들으세요!"

김영진 "그게 무슨 의사진행 발언이에요?

- 싸움의 기술

[함진규 / 자유한국당 의원 : 참 부끄럽습니다. 국회 자체가. 뭐 솔직히 우리끼리 말씀드려서 국회의원들이 무슨 교육을 받습니까? 신문에 보도된 거 보면 집주인들하고 부동산 거래 업소하고 무슨 내용이 오가는지. 김영진 의원님!]

김영진 "아시는 분이 왜 그렇게 하세요!"

함진규 "계속 얘기하세요."

김철민 "산회하죠! 산회하죠!"

함진규 "김철민 의원님! 지자체장까지 하셨죠?"

김철민 "의사진행 발언만 하시라고요!"

함진규 "이게 옳은 거라고 보십니까?"

김철민"잘했다고 하는 게 아니잖아요!"

함진규 "더 소리쳐 보세요. 안산시장 하셨는데, 더 소리쳐 보세요. 카메라가 보고 있으니깐. 방어하는 것도 어느 정도지. 정당하다고 보십니까? 가만 계시라고. 발언권…"

강훈식 "민주주의는 절차입니다! 민주주의 지켜서 하세요! (조용히 해) (성질 내지 마세요)

- 싸움의 끝

박순자 "듣고! 발언 시간을 얻고 하십시오!" (우리가 법안처리 하는 기계입니까?") 의사진행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고 날뛰면 의사진행은 할 수가 없습니다. 분명히, 조용히 하십시오. 잠시 정회를 선포합니다."

정기국회 '전쟁의 서막'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