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한반도, 화약고에서 평화 발신지로 전진할 것"

이낙연 총리 "한반도, 화약고에서 평화 발신지로 전진할 것"

2018.09.12. 오후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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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동북아의 화약고였던 한반도가 이제는 평화와 공동번영의 발신지로서 국제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4차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 정부의 노력이 결실을 얻을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더욱 강력히 지지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다음주에 남북 정상회담이 열리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제안했다며, 이런 연쇄적인 대화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실질적으로 진전시키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동방경제포럼 기조연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바툴가 몽골 대통령, 아베 일본 총리와 이 총리까지 모두 다섯 명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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