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열병식, 한반도 비핵화에 좋은 메시지"

통일부 "北열병식, 한반도 비핵화에 좋은 메시지"

2018.09.10.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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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북한의 정권수립일 70주년 기념 열병식과 관련해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비핵화, 평화 정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좋은 메시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의 정권수립일 행사에 대한 논평 요청에 많은 언론, 외신들이 ICBM이 빠진 열병식, 수위조절을 했다는 평가와 분석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일정은 남북 간 협의 중이고 조만간 개소 날짜 등 세부 일정이 확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남측 지역에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남북 간 일정이 조정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동향은 없다며 보다 세밀하게 챙기면서 우려가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해 나가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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