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광복절, 어두웠던 역사를 기억해야합니다

[영상] 광복절, 어두웠던 역사를 기억해야합니다

2018.08.15. 오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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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은 모두가 알고 있듯 광복절입니다.

일제의 지배에서는 해방되었지만, 식민지 국민으로서 겪어야 했던 아픔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 김학순 할머니께서 처음 위안부에 대해 밝혔던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할머니들의 오랜 노력으로 이날이 국가 지정 기념일이 되는 등 위안부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게 되었지만, 아직도 할머니들은 일본으로부터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독립유공자 가족들이나 강제노동 피해자 등 오랜 기간 고통을 겪고 있으면서도 아직 잘 알려지지도 못한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빛을 되찾은 날이라 불리는 독립 기념일, 광복절.

아직 빛을 찾고 있는 어두운 역사도 우리 모두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이 겪은 어둠이 우리에게, 또는 우리 후손들에게 다시 돌아오지 못하도록 끊임없이 알아가고 기억해야만 합니다.

김현미 [hm203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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