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윤종원 경제수석 "은산 분리 규제 풀어야"

靑 윤종원 경제수석 "은산 분리 규제 풀어야"

2018.08.07. 오전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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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인터넷전문 은행 등 은산 분리 원칙에 막혀 있는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종원 수석은 경제신문들과 가진 합동 인터뷰에서 IT 기업들이 경영 관련 노하우를 가지고 금융시장을 혁신하고 경쟁을 촉발하면 가치를 조화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은산 분리 완화에 대한 우려에 대해서는 은행이 재벌의 사금고처럼 돼서 고객의 돈을 가져다 쓰는 것이 걱정이라며 재벌이 들어오지 못하게 막는 논의는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수석은 한국 금융산업은 대표적 독과점 내수산업으로, 규제 속에 안주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금융산업이 국가 경제에 필요한 서비스를 얼마나 잘해왔는지 구체적으로 짚어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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