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계엄령 검토 문건 '군검 합동수사단' 구성

[YTN 실시간뉴스] 계엄령 검토 문건 '군검 합동수사단' 구성

2018.07.23. 오후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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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법자금 수수 의혹을 받았던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오늘 오전 투신해 숨졌습니다. 현장에서는 드루킹 사건과 관련해 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청탁과는 무관하다'는 내용의 유서도 발견됐습니다.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 소식에 여야 모두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사회를 더 진보적인 사회로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며 가슴이 아프고 비통하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 국군기무사령부의 계엄령 검토 문건과 세월호 유족 사찰 의혹 등을 파헤치기 위해 군 특별수사단과 민간 검찰이 공동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별수사단은 기무사 문건 작성 실무자에 대한 소환을 이어갑니다.

■ 여야가 김선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정치적 편향성을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편향성 공방은 민갑룡 경찰청장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이어졌습니다.

■ 기록적인 불볕더위가 연일 이어지면서 무와 배추 등 채솟값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을 풀고, 가뭄 시설이 취약한 농가를 상대로 급수 대책 지원에 나섰습니다.

■ 절기상 가장 덥다는 대서인 오늘 서울은 아침 기온이 29.2도로 111년 만에 가장 더운 아침을 맞았고, 경북 경산은 낮 기온이 39.9도까지 치솟아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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