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개헌·선거제도 개편 논의 영수회담 제안"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제헌 7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국민의 뜻을 모아 헌법 개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영수회담을 갖자고 제안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년 6개월 동안의 국회 개헌 논의가 이제는 결단을 통해 결실을 보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개헌을 통해 지난 1987년 이후 30년 동안의 변화상을 담아내고 선거제도를 개혁해 민주주의가 발전하는 중요한 경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치개혁 과제의 최적 시기는 청와대와 국회가 결단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