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2020년 만 원 공약 못 지켜 사과"

홍영표 "2020년 만 원 공약 못 지켜 사과"

2018.07.17. 오전 07: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오늘 아침 최저임금 인상과 하반기 경제 방향 관련 당·정 협의회를 열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었던 2020년까지 최저임금 만 원 달성이 어려워진 데 대해 사과하면서, 당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최저임금 인상에 대해 노사 모두 반대하고 있지만, 이는 소득 주도 성장을 통해 임금 인상을 감당할 수 있는 경제구조를 만드는 과정이라며 정부가 소득 보전 대책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집권 2년 차의 최우선 목표는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이라며 저소득층 소득 지원책 등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염혜원 [hye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