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대통령, 특별수사단 수사 관여 말아야"

바른미래당 "대통령, 특별수사단 수사 관여 말아야"

2018.07.16. 오후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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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기무사 계엄령 문건과 관련한 모든 문서와 보고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특별수사단의 수사 개시일에 대통령이 직접 관여하는 것은 수사단 해체 지사나 다름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성주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직접 나서 기무사 문건의 진상을 파헤치겠다는 대통령의 번지수 틀린 열정에 국민의 한숨만 깊어간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특별수사단의 수사 결과를 지켜보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면 될 일이라며 대통령이 거대한 청와대 조직을 동원해 해야 할 일은 민생 문제에 대한 교통정리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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