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코리아오픈탁구대회 참가 北선수단 방남 승인

오는 17일 대전에서 열리는 2018 코리아오픈국제탁구대회에 참가할 북측 선수단 25명의 방남이 승인됐습니다.

통일부는 17일부터 엿새 동안 열리는 탁구대회에 참가할 북한 선수단 25명에 대해 오늘 입국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측 선수단은 오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방문하며 대회가 끝난 다음날인 23일에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일 밤 남북 통일농구대회를 계기로 평양에서 열린 남북 체육 실무회담에서 선수 16명으로 구성된 북한 선수단을 이번 탁구대회에 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