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부처님 가르침, 정치권이 새겨야"

여야 "부처님 가르침, 정치권이 새겨야"

2018.05.22. 오전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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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여야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정치권이 새겨야 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논평에서 3년 만에 조국 통일 기원 남북 불교도 동시법회를 여는 등 남북 불교가 하나가 돼 더 뜻깊은 부처님오신날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배현진 대변인도 서로가 서로에게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부처님의 '자타불이' 정신은 정치권이 가져야 할 중요한 덕목이라며 북녘에도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날이 빨리 오기를 축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갈등과 정쟁을 중단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되새기자고 당부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장정숙 대변인은 다양한 종파를 높은 차원에서 통합하려는 화쟁 사상이 정치권에 필요하다고 밝혔고,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자비로운 부처님의 참뜻을 새겨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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