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모든 노·사·정 논의 불참"

민주노총 "모든 노·사·정 논의 불참"

2018.05.22. 오전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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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논의와 관련해 모든 노·사·정 논의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경자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오늘 새벽 국회에서 입장문을 내고 여야가 최저임금 산입범위 문제를 최저임금위원회에 넘기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최저임금 산입범위와 관련해 오늘 새벽까지 밤샘 논의를 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정기 상여금을 포함하는 데 사실상 합의했지만, 정의당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하자며 강하게 맞섰습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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