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술 따라주는 김정은

[포토]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술 따라주는 김정은

2018.04.30. 오전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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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환영 만찬장에서 화기애애한 모습 등이 여과 없이 공개됐는데요, 직접 보시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 잡는 사진은 김여정 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술을 따르는 장면입니다.

청와대는 김여정 부부장이 문 대통령에게 술을 권했고, 김정숙 여사와 세 분이 함께 건배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다음은 김정숙 여사와 김여정 부부장이 만찬장에 서서 담소하는 모습입니다.

평창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만난 두 사람은 대화 내내 웃음이 가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이 송영무 국방부 장관에게 술을 따라주는 모습입니다.

옆에는 서훈 국정원장이 서 있는데 참석자들은 만찬 내내 자리를 오가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눴다고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도 김정은 위원장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우원식 대표는 YTN에 출연해 이산가족인 집안을 소개하면서 북에 계신 누나를 꼭 만나고 싶다는 뜻을 직접 김 위원장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구면인 김정숙 여사와 현송월 삼지현관혁악단장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잡혔습니다.

옆에는 서훈 국정원장, 뒤에는 탁현민 행정관의 모습이죠.

이밖에 평양 냉면을 맛보고 '엄지척'을 하는 강경화 외교 장관,

환영 만찬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나란히 냉면을 먹는 모습,

가수 조용필 씨와 현송월 단장이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 등 다양한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이 사진들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직접 찍은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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