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추경, 청년 기만하는 가짜 일자리 쇼...지방선거용"

한국당 "추경, 청년 기만하는 가짜 일자리 쇼...지방선거용"

2018.03.17. 오전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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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4조 원가량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 청년을 기만하는 현금 살포식 가짜 일자리 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장제원 수석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청년 일자리 부족은 정부의 정책 실패 때문인데 이를 반성할 생각 없이 또다시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건 청년들을 기만하고 우롱하는 것이자 지방선거에 이용하겠다는 술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지난번 11조 원 규모의 추경도 제대로 효과를 보지 못했고 올해 본예산도 본격적으로 집행되지 않았는데 또다시 추경하겠다는 것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자는데 야당이 발목을 잡는다는 프레임을 만들겠다는 전략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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